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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선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중증·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를 고안한 공로로 제3회 윤한덕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故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기념과 그가 응급의료 분야에서 보여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전남대 의대 동문 중심의 윤한덕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노 교수는 또한 고속도로 뒷좌석 안전띠 의무화에 기여한 교통사고 사망률에 관한 연구로도 인정받았다.노 교수의 이러한 노력은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응급환자가 제때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의료
박혜은 기자
2024.02.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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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당뇨병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라이브는 11월 13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가 출연해 당뇨병의 최신 치료와 실제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라이브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 당뇨병 치료와 임상시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이번 방송에 출연한
의료
신일순 기자
2023.11.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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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회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생의학 연구자상’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다음은 각 분야별 수상자다. △ 오재훈 한양대병원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소생의학 연구자상’ 수상 한양대병원의 오재훈 교수가 2023년 ‘소생의학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소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5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미국심장협회의 2020년 회복 단계에 관한 연구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보였다. ‘소생의학 연구자상’은 대한심
의료
박혜은 기자
2023.1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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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국회에서 한국응급의료관리원과 한국응급의료정책개발원의 설립이 제안되었는데, 구체적인 의제와 취지를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A: 이종성 의원과 인재근 의원이 현재의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독립기구로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응급의료관리원으로, 인 의원은 한국응급의료정책개발원으로 명칭을 정해 이들 기관의 설립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주요 취지는 응급실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강화해 응급실 뺑뺑이 현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
의료
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1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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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박정배 경북대 의대 교수(경북대병원)를, 제12대 이사장에는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선출했다. 박정배 교수는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장·삼남응급의학회 수련이사·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이다.김인병 차기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제의대·관동의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의료
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10.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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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가 10월 26~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학회 회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응급의료현장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심혈관 기능 평가 및 초기처치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진료의 효율성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Emergency Cardiovascular Care’를 메인 토픽으로 삼았다.학술대회에서는 메인 주제와 관련해 흉통의 초기 감별 방법과 최신 심부전 약물의 이해, 발작성 및 급성 심방세동의 실제 치료 방법 등에 관한 최신
의료
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10.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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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오 이사장의 발간사젊은 혈기로 심폐소생술 단체를 만들려고 좌충우돌하던 일이 엊그 제 같은데 어느새 우리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년 전 오직 심장정지로 인한 희생을 줄여야겠다는 열정 하나로 김성순 전 이사장님과 저와 함께 협회 창립을 이루어낸 분들(대한응급의학회의 서길준 교수, 故이부수 회원, 대한심장학회의 고재곤 교수, 김영훈 교 수, 오동진 교수, 이문형 교수)을 이 기회에 일일이 떠올려봅니다.돌이켜보면 당시 아무런 보상도 없던 일에 모두 그리도 열심이었던 것은 열정과 헌신 이외의 말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의료
박혜은 기자
2023.07.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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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황성오 이사장젊은 혈기로 심폐소생술 단체를 만들려고 좌충우돌하던 일이 엊그 제 같은데 어느새 우리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년 전 오직 심장정지로 인한 희생을 줄여야겠다는 열정 하나로 김성순 전 이사장님과 저와 함께 협회 창립을 이루어낸 분들(대한응급의학회의 서길준 교수, 故이부수 회원, 대한심장학회의 고재곤 교수, 김영훈 교 수, 오동진 교수, 이문형 교수)을 이 기회에 일일이 떠올려봅니다.돌이켜보면 당시 아무런 보상도 없던 일에 모두 그리도 열심이었던 것은 열정과 헌신 이외의 말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
의료
박혜은 기자
2023.07.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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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폐소생협회는 6월 30일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에서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도서 『스토리텔링으로 살펴본 대한심폐소생협회 20년』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황성오 이사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이사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이 책의 출간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심폐소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했다.이 도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것으로, 협회의 지난 20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담고 있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도서는 심폐소생에 관련된 다양
의료
박혜은 기자
2023.07.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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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논문을 많이 쓰기는 했지만 한 분야에서 지속해 좋은 연구를 했는지는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대한응급의학회에서 귀한 상을 줘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겠습니다.”제7회 김승호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유진 전남대병원 교수는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승호 학술상은 대한응급의학회 학회장을 지낸 故김승호 교수(세브란스병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최근 1년간 SCI(E)급 학술지에 제1 저자와 교신저자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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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5.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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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으로서 느낀 소회를 말씀해주세요.A. 응급의학회 회원이 되어 활동하다 보니 어느덧 부회장이 되어 회장님과 함께 학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응급의학회 회원들이 즐겁게 학회 활동을 할 수 있고, 각각의 안녕을 위해 노력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응급의학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A. 급변하는 의료현장에서 AI와 비대면 진료가 여러 가지 영향을 가져오겠지만, 응급의료의 현실은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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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5.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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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우리의 안전에 대한 인식은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안전을 우선으로 내세워 통제하고 있다. 혹시라도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이다. 응급의학 전문의인 중앙응급의료센터 김정언 재난의료정책실장을 만나 재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의료적으로 대처하는지 들어봤다. 인터뷰는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직무실로 사용했던 곳에서 진행됐다. (이 직무실은 지금은 윤한덕 센터장의 이름을 딴 복덕방이라는 회의실로 바뀌었다.) Q.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일반인들의 재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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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5.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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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그들을 돕는 특별한 단체, 대한응급의학회 재외국민환자이송연구회를 소개합니다. 이 단체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인 김호중 회장이 이끄는 연구회로, 해외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과 필요한 응급 처치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상상해봅시다. 가족이나 친척 중 누군가 해외에서 사고를 당하면 어떨까요? 매우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대한응급의학회 재외국민환자이송연구회는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베트남에서 30대 남성이 휴양지에서 다이빙 도중 목뼈가 부러져 하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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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5.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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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학손상연구회(회장 이태헌) 제1회 심포지엄이 ‘First steps for chemical disaster & injury’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9일(목) 천안 순천향대학교병원 송원홀에서 열린다.심포지엄은 △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of Chemical Hazards? △ Mass Casualty Chemical Incidents △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KRSCI 이라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사전 등록은 6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오
의료
박혜은 기자
2023.05.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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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가 4월 20~21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학회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Seamless Emergency Care’를 메인 토픽으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향후 5개년 응급의료 계획의 효율적인 운영과 모든 국민에게 단절 없는 응급의료(seamless emergency care)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책 환경 조성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Seamless emergency care를 위한 응급의료정책 방향‘이라는 세션의 심포지엄에서는 제4차 응급의료기본 계
의료
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5.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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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현 광주서광병원 원장이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상을 받았다.서해현 원장은 2003년 광주 외국인 근로자 선교회 자문 의사로 시작해, 2015년 광주 고려인마을 협동조합 의료봉사 등 지역 의료를 위해 힘썼다. 이후 캄보디아와 태국·미얀마 등지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펼쳤고, 최근에는 진료를 보면서 광주 지역 요양병원 촉탁의로 활동하며 노인 의료에 앞장섰다.보령의료봉사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이웃들에게 인술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
의료
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3.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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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7일 오전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전(前)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해 ‘격변의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 명사초청 강연을 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에는 전남대병원 임직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영근 병원장이 직접 안도걸 전 차관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안 전 차관은 화순 출생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거쳤으며 현재 광주시 재정경제자문역,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서울대 ESG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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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3.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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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가 ‘제2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윤한덕 기념사업회(회장 서해현 서광병원 원장)는 한국형 구급차 개발과 보급, 북한 결핵퇴치사업에 헌신하며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로 인 교수를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인 교수는 미국 국적이었지만, 한국형 구급차 앰뷸런스 개발 등 한국 사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특별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한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동시에 가진 대한민국 특별귀화자 1호이다.기념사업회는 또 이날
의료
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장
2023.02.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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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성영 교수 연구팀이 암과 노화의 연결고리를 풀어낼 핵심 기능 유전체 지도를 구축했다.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번 연구는 발암 프로세스의 핵심 인자와 생물 경로를 발굴해 암제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암세포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벗어나 죽지 않고 영구 분열하는 특징을 가진다. 발암 유전자를 세포에 과발현하면 세포가 증식하지 않고, 오히려 종양 억제 유전자가 발현해 세포주기가 영구적으로 억제된다. 이 현상을 ‘발암 유전자 유도에 의한 노화(Oncogene-induced sen
의료
박혜은 기자
2023.01.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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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제주한라병원 부원장(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장 겸임)이 2023년부터 1년 동안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한다.김 신임회장은 “대한응급의학회가 만들어진 뒤 이제 33년이 지나 사람으로 치면 성숙해질 시기”라며 “그동안 고속성장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안점을 두고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세 가지 주안점을 두고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회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다. 학회는 학술단체이니까 학술적인 연구역량이 제일 중요하다. 응급의학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시키고 내실을
의료
김연욱 편집장
2022.10.31 11:57